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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삼육대 학보사

삼육대학교 학보사 삼육대신문 378호 (140310)

by 브라더 준 2017. 8. 28.

본 기사는 본 블로거(브라더준)가 과거, 학보사 활동간 작성한 기사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삼육대신문 제 378호-



신입생 인성교육프로그램 'MVP 캠프' 개최

'미래사회의 주역이 되는 첫 걸음' 주제로




 신입생을 위한 전 인교육의 장 ‘MVP 캠프’가 지난달 막을 내렸다.


 지난 2010년 처음 시작한 이 행사는 Mission(미션), Vision(비젼), Passion(패션)을 가진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한 인성교육프로그램. 매년 2 월, 신입생을 대상으로 3박 4일간 진행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캠프는 ‘미래사회의 주역이 되는 첫 걸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소그룹 모임, 공동체 활동, 명사초청 특강, 학과별 모임, 문화이벤트, 비전세우기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머잖아 글로벌 무대의 주인공이 될 새내기들에게 필요한 덕목을 제시했다.


 명사 특강에서는 △관점디자이너 박용후 △여행사진가 조성민 △피아니스트 이루마 △생생농업유통대표 김가영씨 등 우리 사회 저명 인사들이 강사로 초청되어 자신의 삶과 비전을 전했다. 김상래 총장도 특강에 합류해 신입생들에게 바람직한 대학생활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학교 측은 “단순히 학교를 소개하는 기존 오리엔테이션과 달리 다 같이 합숙하며 전인교육을 실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며 소개했다. 이러한 학교 측의 의지가 MVP 캠프를 매년 성공적으로 치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특히 재학생 도우미들의 힘도 컸다. 100여명의 학우들은 자신의 방학을 반납하면서 캠프리더로 참여했다. 남빛하늘(보건·13) 학우는 “나로 인해 누군가가 힘을 얻게 된다면 더할나위없이 기쁘고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캠프리더로 지원했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신입생들의 의지도 남달랐다. 경영정보학과 새내기 박지호 학우는 “MVP 캠프에 오기 전 대학생활의 시작이 조금은 걱정됐지만, 3박 4일간 함께 하면서 적응에 대한 걱정을 덜게 됐다.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은 MVP 캠프뿐아니라, 학기 중 학과별로 진행하는 비전드림교육 (구 GLE) 등 다양한 특성화 인성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인성교육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지난해 한국대학평가원으로부터 ‘비전드림 MVP교육 사회봉사 모범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준형 기자(markim94@naver.com)






신학과 장병호 교수 정년퇴임




 신학과 장병호 교수가 지난 달 24일 백주년기념관 장근청 홀에서 정년퇴임식을 갖고 34년간의 교직생활을 마쳤다.


 장병호 교수는 퇴임사를 통해 “인생의 발걸음을 재림교회와 삼육대학교를 통해 여기까지 인도하 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사람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켜 세계인의 사랑과 존경을 받

는 하나님의 대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병호 교수는 우리 대학 신학과를 졸업하고 원동지회신학대학원에서 신약, 목회학을 전공하여 MA학위를, 아이아스(AIIAS) 신학대학원에서 교회사, 목회신학을 전공하여 MTh, DPTh 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삼육대 교수로 임용되어 학생과장, 선교문제연구소장, 교목실장, 사무처장, 박물 관장, 신학대학장, 신학대학원장 등을 맡아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장병호 교수는 교육자로서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국민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옥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김준형 기자(markim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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