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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삼육대 학보사

삼육대학교 학보사 삼육대신문 376호 (131008)

by 브라더 준 2017. 8. 27.

본 기사는 본 블로거(브라더준)가 과거, 학보사 활동간 작성한 기사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삼육대신문 제 376호-



53대 총학 중간평가 10점 만점에 '5점'

'다니엘관 및 요한관 통신망 구축' 만족, '등록금 인하 공약 불이행' 불만족




 우리 대학 학우들은 제53대 총학생회(회장 김영진)의 사업시행 및 공약이행에 대해 10점 만점 중 5점을 주었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9월 9일부터 27일까지 본지가 412명의 학우를 대상으로 실시한 총학생회 중간평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결과에 따르면 학우들은 53대 총학생회에서 지킨 공약 중 가장 만족하는 것으로 ‘다니엘관 및 요한관 통신망 구축 (40%)’을 꼽았다. 다음으로는‘총학생회 SNS 활성화(30%)’를 들었다. 반면, 시행하지 못한 공약 중 가장 아쉬운 것으로 ‘등록금 인하(26%)’를 지적했다. ‘안식일 자율화(13%)’가 뒤를 이었다.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총학생회 부문별 평가에서는 10점 만점에 ‘학우들 과의 소통(5.1점)’, ‘교육환경 향상(5 점)’,‘사회참여 활동(4.6점)’,‘문화 및 복지향상(4.7점)’, ‘대외이미지 향상(4.7점)’등으로 나타났다.


 총학생회 부서 가운데 ‘가장 성실하다고 생각하는 부서’와 ‘불 성실하다고 생각하는 부서’를 묻는 질문에는 ‘모르겠다(성실한 부서 56%, 불성실한 부서 61%)’는 답변이 제일 많았다.


 총학생회에 대한 생각과 바라는 점에 대해서는‘공약실천을 위해 좀 더 노력해 달라’는 의견과 학우들과의 소통이 좀 더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주문이 가장 많았다.


 한편, 본지는 이번 중간평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김영진 총학생회장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그는 “바쁘다”는 이유로 응하지 않았다. <이어서 5면> 


김지수 기자(mykjs123@naver.com)

김준형 수습기자(markim94@naver.com)





(이어 5면)

53대 총학 중간평가.. 결과는 '중간'





 제 53대 총학생회의 사업시행 및 공약이행에 대해 총 412명 의 학우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의 목적은 지난 학기 절반의 임기를 마친 총학생회장 및 총 학생회에 대한 학우들의 평가와 생각을 알아보고 이것을 토대로 남은 임기동안의 사업시행 및 공약이행에 있어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다. 


시행된 공약 중 가장 만족하는 것 'wi-fi 통신망구축'

 이번 총학생회(이하 총학) 중간평가 설문조사에 응한 총 412명의 학우들은 53대 총학이 시행한 공약 중 가장 만족스러운 것으로 ‘다니엘관 및 요한관 통신망구축(40%)’을 꼽았다. 이번 총학은Wi-Fi 통신망이 구축되지 않아 학우들에게 불편을 주었던 다니엘관과 요한관에 통신망을 구축하면서 학우들의 불편을 덜어주며 학우들의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어 학우들은 ‘총학생회 SNS 활성화(30%)’를 꼽았다. 총학은‘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학교의 주요 공지사항 등을 수시로 알렸으며, 학우들에게 연극·뮤지컬티켓등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작은 이벤트도 여러차례 시행했다. 때문에 그 전에는 없었던 총학 SNS의 활성화 발전에 만족하는 학우들의 평가가 나타났다. 


 '등록금 인하'와 '안식일 자율화' 공약에 대한 학우들의 아쉬움

 ‘등록금 인하’라는 공약에 대한 기대가 컸던만큼 시행되지 못함에 대한 학우들의 아쉬움또한 크게나타났다. 때문에 ‘등록금 인하(26%)’가 시행되지 못한 공약 중 가장 아쉬운 것으로평가됐다. 또한 많은 학우들이 총학에 대한 생각과 바라는 점을 자유롭게 서술하라는 부분에서 등록금 인하를 요청하며 공약시행을 위한 노력도 함께 요청했다.


 다음으로 ‘안식일 자율화(13%)’가 가장 아쉬운 것으로 평가됐으며, 이에 한 학우는“채플·안식일 등의 보충에 있어 좀더 효율적인 방안을 다양하게 마련해준다고 하여 기대했는데 아직 시행되지 못한 점이 매우 아쉽다.”고 전했다. 


재학생들의 53대 총학생회에 대한 평가는 '중간'

 이번 53대 총학생회 중간평가 점수 는 10점 만점에 5점으로 집계됐다. 설문에 참여한 한 학우는 “우리 대학 총학의 존재는 있는듯 없는듯 미지근 하다.”고 표현하며, 총학의 좀 더 적극적인 활동과 공약시행에 좀 더 노력을 기울일 것을 요구했다. 또 다른 학우는“비록 그 전에 비해 SNS가 활성화되기는 했지만 학생들과의 소통 부재는 큰 문제가 있어 보인다.”라고 말하며 총학과 학우들사이의 소통부재를 지적했다.


 벌써 절반이 훌쩍 넘은 시점에서 53 대 총학생회가 학우들의 요청을 어떻게 이해하여 남은 2학기를 마무리 지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지수 기자(mykjs123@naver.com)

김준형 수습기자(markim94@naver.com)





서울시 심야버스 '올빼미버스' 9개 노선 정식운행 시작

우리 대학 주변 태릉입구역 2개 노선 지나가




 서울시는 지난달 12일부터 기존 2개 노선이었던 심야버스를 9개 노선으로 대폭 확대해 운행을 시작했다. 신규노선은 서울시민 휴대전화 통화 데이터 30억 건을 분석하여 심야시간대에 버스가 더 필요한 지역을 골라내는 ‘빅데이터’방식을 사용해 확정했다. 


 증설된 노선은 ▲N26번(중랑 차고지~강서차고지) ▲N37번 (송파차고지~진관차고지)을 포함해 신설된 7개 노선 ▲N10번(우이동~서울역) ▲N13번(상계동~송파차고지) ▲N16번(도봉산~온수동) ▲N30번(강동차고지~서울역) ▲N40번(사당동~서울역) ▲N61번(양천차고지~노원역) ▲N62번(양천차고지~면목동) 등이다.


 그 중 우리 대학 주변인 태릉입구역을 지나는 심야버스 노선은 ▲N13번 ▲N61번. N13번 버스는 (노원역-공릉역-태 릉입구역-청량리역환승센터- 동대문-강남역-잠실역-송파차 고지) 구간을 운행하며, N61번 버스는 (노원역-태릉입구 역-건대입구역-강남역-교대 역-서울대입구역-개봉역-양천 차고지)를 지난다.


 심야버스 요금은 카드기준 1,850원이며, 서울역, 동대문, 종로, 강남역등 노선이 만나는 곳에선 환승도 가능하다. 운행시간은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종착역기준 막차시간은 오전 3시30분이다. 이에 따른 보다 더 자세한 노선정보는 서울특별시 교통정보센터 (http://topi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형 수습기자(markim94@naver.com)





중앙도서관 열람실 화재 발생해

학교 내 소방시설은 문제없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달 11일 새벽 중앙도서관 여성전용 열람실에 책상스탠드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정확한 재산피해 정도는 현재 파악 중이다.


 화재는 새벽 5시10분경 열람실 내에 설치된 연기 감지기에서 처음 감지됐다. 이후 정문 경비직원이 사태파악을 위해 즉시 도서관으로 향했지만, 여성전용 열람실 문이 잠겨있어 내부를 확인하지 못했다. 이후 도서관 근로장학생이 열람실의 문을 열면서 화재를 발견해 신고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홍일진 시설과장은 “교내 소방시설은 문제가 없다. 매달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일은 책상 LED전등에서 일어 났다. 그러한 부분까지 시설과가 관리하지 않으며, 도서관에서 관리한다”고 전했다.


 또한 여성전용 열람실에 설치돼 있지 않은 스프링쿨러에 대해서는“스프링쿨러는 아무 곳에나 설치하는 것이 아니다. 장소에 따라 스프링쿨러나 가스로 불을 끄는 소화전을 설치하는데, 여성전용 열람실은 열과 연기감지센서기가 설치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고 이후 열람실이 개방되지 못하고, 복구도 늦어지면서 이용 학우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도서관측은 “현재 보험처리 중”이라고 밝히며 “추석연휴가 끼어있어 보험처리에 시간이 꽤 소요되고 있다”고 양해를 구했다. 


김준형 수습기자(markim94@naver.com)

양소영 수습기자(kelly1016@hanmail.net)





학우들 개인정보는 보호, 강의실 안내는 뒷전

금연금주클리닉 관계자 "대책방법 모색 중"




 지난달 15일, “흡연음주예방 교육” 수업일정과 장소를 안내하는 공지사항이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그러나 바로 다음 날, 공지사항이 갑자기 지워지고, 대신해 ‘개인정보 게시에 대해서 주의를 부탁한다’라는 새로운 공지사항이 갑자기 게시됐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공지사항을 게시한 ‘금연금주 클리닉’ 담당자 나성실은 “교육부의 정보보호방침으로 인해서 공지사항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흡연음주예방교육 수업일정과 장소를 안내할 때에 아래의 그림과 같이 학번, 성명, 학과를 공지사항에 게시했지만, 정보보호 방침상 주민번호, 학번, 학과, 전화번호 및 휴대폰번호, 주소, 은행 계좌번호, 신용카드 번호등의 개인정보를 학교 공식홈페이지 및 부서, 학과 홈페이지 게시물에 실을 수없기 때문에 이번 흡연음주예방교육 교실 안내에 차질이 생긴 것이다.


 ‘금연금주클리닉’ 담당자 나성실은 “교실안내에 차질이 생겨, 학우들 각각에게 문자로 장소와 조별을 통보하고 있지만 휴대폰번호가 바뀐 학생들이 더러 있어 반배정에 대한 문의전화가 빗발치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일에 대해서 “여러 가지 대책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라 말했다. 


김준형 수습기자(markim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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