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진행하는 1차 서류평가에서 통과했습니다. 1차 평가 이후는 2차 멘토링 관찰평가로 진행됐습니다. 멘토링 관찰평가는 한성대학교 상상관에서 진행됐고 창업에 관련된 멘토분들이 직접 참여하셔서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 열의를 평가하는 것에 중점이 됐습니다. 또한 멘토링 관찰평가는 1박2일로 진행되는 나름의 합숙 평가였습니다.
<한성대학교에서 진행된 2차 멘토링관찰평가>
한성대학교를 검색하니 역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기에 걸어갔는데 후회했습니다. 대학이 경사에 위치해있어서 버스를 꼭 탔어야 했습니다.. 한성대 캠퍼스에 도착하니 재단 내 학교들끼리 오밀조밀하게 위치해있었습니다. 캠퍼스가 타 대학에 비해 작다보니 공간 활용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한성대 상상관 옥상에서 바라본 낙산공원>
<개최사>
지식재산전략원 관계자분의 개최사로 멘토링 관찰평가는 시작됐습니다. 학생 신분 이었지만 이 행사에 참여하고나니 대표님이라고 호칭을 해주셨습니다. 참여자 모두를 예비 창업자 대표님으로 불러주셔서 괜스레 어깨가 으쓱^^
<선배 창업자들의 토크콘서트>
처음으로 진행된 식순은 선배 창업자분(영상디자인업체 엔엑스스퀘어 대표님, 나물판매업체 나물투데이 대표님)들의 강연이었습니다. 기업 오너의 강연보다도 무에서 유를 창조한 이분들의 이야기가 더욱 현실성 있게 들렸고 더 귀에 잘 들어왔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참여자들의 질답이 오고가는 토크콘서트로 이어졌습니다.
<인플로우 최인호 대표님의 스피치강의>
그리고 다음으로는 인플로우 최인호 대표님이 진행하는 효과적인 나 알리기에 대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습니다. 스피치강의는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뻔한 이야기가 아니라 정말 도움되는 이야기였습니다. 발표에서 발표자를 심사위원이 기억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할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멘토링관찰평가>
저녁을 먹고 예비창업자 대표님들의 사업아이템 주제별로 크게 팀을 나눴습니다. 그리고 해당 팀에는 1분의 멘토씩 배정되어 서로 자신의 아이템을 발표하고 서로 질문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따로 멘토님이 질문하시는 자리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면서 평가하는 자리 였던 점이 뜻 깊었습니다. 또한 창업에 있어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열의를 갖고 계시는 지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저만 너무 해이해져있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멘토링 관찰평가 중간중간 쉬는시간마다 따로 마련된 테라스로 나왔습니다. 낮에는 잘 몰랐는데 밤에 나와보니 야경이 좋았습니다. 1일차 멘토링관찰평가가 끝마치고 한성대학교에서 마련된 기숙사로 이동했습니다. 대학 캠퍼스가 작다보니 기숙사가 캠퍼스 밖 차로 5분정도 되는 거리에 위치해있었습니다.
<2일차 멘토링관찰평가>
2일차도 마찬가지로 멘토링 관찰평가가 진행되었습니다. 다른 점이라면 다른 멘토님이 배정되어서 새로운 방식으로 또 이야기를 꺼내게 됐습니다. 딱딱한 주제가 아니라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이었던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기서 총 25팀만 추려서 최종 발표평가자리로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멘토링 관찰평가를 끝마치고 다음 주에 있을 발표를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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