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발명전시회 제품 출품전시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제품 전시

(17.11.30-17.12.03)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창의적지식재산지원사업

 지난 5월부터 서류를 준비하여 진행했던 창의적지식재산지원사업. 금세 사업의 마무리 단계인 코엑스 전시를 진행했다. 야속하게도 기말고사 주에 진행되어 시험공부하랴, 전시준비하랴 너무 바쁘게 보냈다. 초라한 부스가 되지 않게 학교 산학협력단 선생님의 도움으로 제품 브로슈어도 뿜뿜하게 잘 나왔다.

우리 부스의 테마는 심플이다. 주변 부스 대표님들은 디자인 상품이다보니 디자인 센스가 어마무시했다. 그래도 우리의 테마는 변함없이 심플로 계속 이어나갔다. 

참 심플하다.

 "이 제품 얼마에 팔아요?"  전시 중 참으로 반가운 소리를 들었다.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는 몇몇 전시관람객분들 덕분에 시험기간에 쉽게 느끼지 못할 행복을 느꼈다. 

 17년 12월 15일을 기점으로 반년이 넘는 지원사업이 종료됐다. 그간 너무 많은 도움과 형언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것들을 배웠다. 나 혼자만이 이뤄낸 것이 아니라 글로는 표현하지 못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과분한 지원을 받은 것 같다. 

 왜 사서 고생하냐며 자책하는 시간도 있었지만 끝나고 나니 시원섭섭하다. 잊을 수 없는 17년이다.